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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아카네 & 키류 아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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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로 ~붉은 나비~의 등장인물. 키류 가의 쌍둥이 자매로, 이츠키 & 무츠키 형제 이전의 붉은 제물이다.
의식을 성공해 하나가 된다 해도 결국 살아남은 한쪽이 입게 될 고통은 피할 수 없다는 걸 보여주는 피해자 역할을 한다.
2. 작중 행적[편집]
대속죄가 일어나기 전에 홍지제의 제물로 선택되었으며, 아자미가 죽은 후 아카네는 마음이 부서진 채 귀척이 되어버렸다. 아버지 키류 요시타츠는 그녀를 달래기 위해 아자미와 똑같이 생긴 꼭두각시 인형을 만들었으나, 아카네는 인형을 진짜 아자미라고 생각한 나머지 혼이 깃들게 된 인형 무쿠로(躯)에게 조종당하고 만다. 혼을 갖게 된 인형은 시체가 되어 인간의 혼을 빼앗기 때문에 요시타츠는 인형을 부수려 하지만, 오히려 무쿠로에게 조종당한 아카네에게 살해당한다.
인형을 부수기 전에 아자미의 혼이 요시타츠 앞에 나타나 '자신은 이미 아카네와 하나가 되었는데 자신을 대신할 것은 필요없다' 면서 인형을 죽여달라고 애원한다. 즉, 게임에서 아카네와 행동을 같이 하던 아자미는 진짜가 아니라 무쿠로였던 것.
원령으로 등장할 땐 쌍둥이답게 2인 1조로 다니며 공격해 온다. “어째서 죽이는 거야?” 라는 말을 하며 아카네나 무쿠로가 랜덤으로 다가오는데, 무쿠로는 인형인 만큼 공격해 봤자 소용이 없고 본체인 아카네를 찾아내야 한다. 가장 쉬운 구별법은 등장시의 대사를 말할 때 무쿠로는 비교적 하이톤인 반면 아카네의 목소리는 낮은 편이다. 또한 아카네는 다가올 때 입술이 보이며 공격하는 순간 입을 벌리지만 무쿠로는 그런 게 없다. 아자미는 적으로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가끔씩 부유령으로만 출연해 길잡이 역할을 한다.
2.1. 보라색 표지의 일기[편집]
쌍둥이 자매가 기록한 일기. 1, 2장은 아카네, 3장은 아자미가 작성했다.
[각주]